전체 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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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ON T55D
알톤 T55D 자전거를 구입 하였다. 몸을 좀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마나님의 애정어린 말들이 생각나기도하고.. 뭔가 재미있는 것들이 없을까 하다가..평소 하고 싶은 바이크 라이딩.. 좀 가다듬은 후에 내년 봄쯤에는 자전거 투어링을 생각해 본다. 그나저나 캠핑도 그렇고 자전거가 돈 쓸데가 많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아주 짧은 시간이 흘러갔다.
2013.10.01 -
모형 만들기
간만에 모형을 만들어 보았다.. 실습생들의 도움을 받아 대지 콘타를 완성하고 아크릴과 우드락 폼보드.. . . 클라이언트를 이해시키기에는 모형보다 더 효과적인게 없다. 하지만 시간과 인력의 부담이 생기는 것은 피하지 못한다. 다행으로 계약을 하였다.
2013.10.01 -
북촌 BUKCHON
BUKCHON 좀 지난 6월6일 현충일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북촌 나들이를 계획하였다..주어진 시간은 3시간 정도..날이 더운관계로 천천히 걸어보기로 맘먹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본다. 전주의 한옥마을과는 보여지는 풍경이 사뭇 다르다. 이웃하는 삼청동과 인사동의 가까운거리..경복궁도 지척에 있고 하루 날 잡고 돌아 다니기에는 최적의 코스지만 역시 아이들과 같이 하기에는 일정이 무리가 있다. . . 아빠는 볼테니 너희들은 놀아라..이렇게 혼자가 되었다. 포토ZONE 북촌 8경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POINT가 있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하나가 없다..오기로 찾고 또 찾아 보아도..없어..안보여 이 자리에 있는걸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뽑아 버렸다는..에고..진작에 물어볼걸..괜히 힘만빼고ㅠ.ㅠ 그나저..
2013.10.01 -
캠핑
캠 핑 일상의 나태해짐과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의 나름 탈출구는 캠핑이다..이마저도 시간 내기가 여간 힘들다..어찌하다가 캠핑장에 딸과 단둘이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고..우린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놓아버렸다. 귀엽게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병아리를 위해서 고기도 구어주고 물놀이도 하고 그렇게 이틀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2013.10.01 -
NIKON F3
NIKON F3 니콘의 필름카메라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에 한참 입문하려는 시기에 그냥 구입했었던것은 얼마 사용도 않해보고 팔아버렸었는데...몇년이 지나고 다시구입해서 사용해 본다. 카메라의 메카니즘에 다시한번 감탄해본다. 1년이 넘도록 찍은 필름이 아직 현상도 못하고 서랍속에 있지만..사실 아날로그 인지라 인화값이 만만치가 않다...필름현상만 하고 필름스캐너를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시간도 모자라고 스캐너값이 장난이 아니다. 슬라이드 환등기는 구입만 해놓고 몇번 써먹지도 못하고 디지털에 밀린 아날로그 시장이라 애꿎은 필름값만 상승이다보니 나름 폼잡고 아날로그 감성을 만끽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않다.
2013.10.01 -
전주 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전주에 가면 한옥마을이 있다. 여러번 갔을 정도로 우리에겐 친근하고 볼거리가 있고 편하다. 우리것에 대한 보존의 방식이 제시되어 있다.. 서울의 북촌과는 또다른 맛이 있는듯하다.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가도 칭얼 거린다. 유독 커피숍을 좋아하는 아이들 전통적인 멋스러움과 현대의 모던함이 잘 어울리는 카페에 자리잡고 수다를 떤다. 딸아이의 표정..아빠 수고했어..나름 서비스다.
2013.10.01